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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인투
최근 스토어에 관심을 좀 덜 두고 있었더니 하루에 방문하는 숫자가 절반으로 뚝 떨어져 버렸다. 로직이 바뀌니 어쩌니 하더니 그 영향인건지 아니면 판매하는 제품들이 이 무렵엔 관심을 좀 못 끄는 제품인지. 둘 다 일수도 있겠다. 여하튼 상황 타개를 위해서 새로운 물건을 찾아서 소싱해야하는데, 간만에 하려니까 몸이 굳어서 쉽게 되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에 대량으로 구매하셨던 고객분께서 이전보다 몇 배나 많은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시길 원한다고 연락을 주셨다. 마진 남는 걸 생각하면 할인 등이 없어야 맞지만... 그래도 이용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로 최대한 자르고 잘라서 할인을 적용해드리고, 대량으로 들어온 주문을 받아 위탁사에 넘겼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직접 사입해서 재고를 쥐고 있었어야 했는데, ..
품절. 너무 무서운 말이다. 그리고 나한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다. 오늘은 큰 난관이 두 번, 아니 세 번 있었다. 보통 자기 전에 주문을 처리하고 자는데, 어제는 주말동안 받은 주문을 처리하려고 하니 주문을 이미 받아둔 상품이 판매중지가 되어 있었다. 걱정 걱정을 하다가 문의글을 남기니 도매처 왈 '품절이 되어 다음주에 입고 예정이고, 다른 색상 제품은 출고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멘붕에 멘붕을 겪다가, 일단 급하게 다른 도매처를 찾아 10개 미만 남은 재고를 일단 금요일 저녁에 주문해드린 분들께는 보내드리고 주말에 주문을 해주신 고객님들께는 전화를 드려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환불이나 입고 후까지 기다려주실 수 있는지를 여쭤보니, 다행히도 주말간 주문해주신 분들은 기다려주시..
어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배송중인 목록을 쭉 확인을 하고 있었는데(그래봐야 몇 개 되지도 않는다) 1주일 째 배송 중인 상품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배송 진행 상황은 보낸 그 날 허브로 가는 길에 멈춘 그대로. 단순히 배송이 지연되는 거라고 보기에는 너무 이상하기에 바로 감이 왔다. '택배가 분실되었구나.' 여기 저기 검색을 해보니 역시 택배 분실이 맞는 듯 했다. 자고 일어나면 주문하신 분에게 전화를 해서 해결해야겠다 생각을 하면서 머릿속에서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플랜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취소해달라고 하면 취소를 해주고, 새로 보내달라고 하면 내가 새로 보내야되는건가? 환불은 어떻게 처리하지?' .... 걱정은 들지만 잠은 자야 해서 걱정을 안고 잠에 빠져들었다. 오늘 아침, 택배사에 먼저..
요 최근을 돌이켜보니 몸이 노곤하단 이유로 크게 활동적인 일을 하지 않고 있었다. 사진찍기도 멈추었고, 아이템을 열심히 찾던 열정도 봄바람에 날아가고... 무의미한 휴식이 반복되고 있었다. 충전이라고 하면 충전이겠지만, 사실은 무의미한 휴식 아니었을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어서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책을 새로 사서 읽기 시작하였다. 쉽기도 하고 필요한 내용이기도 해서 그런지 쉬이 읽히기에 2/3정도 읽고 다시 휴식. 2달 전에 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책은 아직 펴보지도 않았는데, 이 책은 이리 빨리 읽다니. 나는 말과는 다르게 지구를 지키는 것보다 내 몸 건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독서를 통해 배운 것들을 내일은 실천하자.
소량이지만 그래도 매일 같이 팔리고 있음에 감사하는 요즘이다. 나중에 계산해보면 손에 남는 건 얼마나 될라나 모르겠지만... 낮은 점수의 리뷰가 달려서 며칠 속앓이를 조금 했는데, 어제 자기 전에 5점짜리 상세한 리뷰를 달아주신 고객님이 계셔서 갑자기 마음이 뿌듯해졌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디테일하게 달아주셨나. 내일 일어나면 포인트라도 드려야겠다.' 어제 그 생각을 실천하고 리뷰를 남겨주신 고객님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감사의 인사를 톡톡으로 보냈다. 실제로 보실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별개로 낮은 점수에도 뭐가 불만점이었는지 물어보고 해야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친절한 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이러한 점을 좀 고쳐야 겠구나 생각하면서, 더 좋은 것들을 들고와서..
마윈이 그랬다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무조건 기록을 남기는 사람을 먼저 정한다고. 어디서 본 말인데 기억이 잘 안난다. 여튼... 나도 처음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매일 기록을 남겨야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하다보니 새롭게 도전한 것도 쉬엄쉬엄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오늘은 이것 저것 생각이 많이 남아서 오늘부터 기록을 남겨보면 어떨까 싶어 보는 분들이 많이 없는 블로그에 기록을 남길까 싶다. 스토어를 새롭게 시작하고 성의없이 대충대충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성과가 아주 작지만 나고 있는 상황이다. (큰 이득은 아니지만)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더 좋고 멋진 결과를 얻지 않았을까? 하면서도 또 그렇게 안 하고 있다 -ㅅ-; 오늘은 처음으로 방문자가 세자리가 되..
라고 누가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어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뭘 해야되지? 내가 뭘 잘 할 수 있을까. 학생 때는 난 이걸 하고 싶어!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난 이걸 할 수 있나? 이걸 잘 하나? 모르겠습니다. 참 어렵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난 뭘 못해, 난 뭘 못해 라고 생각만 하고 있는 제가 보입니다. 뭐에 비하면 못해, 실력이 부족해. 그렇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으니 뭘 하고 싶은지 모른게 아닐까. 오늘부터는 난 이걸 잘하는게 아닐까?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ㅎ
이 들의 공통점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모르는 여러 공통점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확고한 팬덤을 가진 사람 혹은 기업이라는 점이 가장 크고 주요한 공통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 달 전에 이것 저것 고민하면서 봤던 기사인데요, https://blog.naver.com/businessinsight/22212123802880대도 팬클럽 활동하는 시대... "팬덤을 거느리는 사람이 성공한다"│인터비즈[무점포 창업 30만 시대: 벼락부자를 꿈꾸다(9)]잠잠해질만 하면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 정부의 사회적...blog.naver.com이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면 "팬덤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자신만의 부족을 만들어라." 인 듯합니다. 불과 십 몇년 전만 하더라도 하나의 부족에 속한 부족원으..